생무청으로 만든 시래기, '생무청시래기 삶기'로 건강한 집밥 만들기
생무청 삶기
우리나라 겨울철 보양식 중 하나인 시래기! 무청을 활용해서 부드럽고 맛있는 시래기를 만들어볼까요? 오늘은 생무청을 삶아서 시래기로 만드는 방법과 보관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생무청 삶는 법
무청을 깨끗이 씻어주는 것부터 시작해요. 큰 대야에 물을 받고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려 흔들어 주면 잘 씻을 수 있답니다. 줄기 끝부분의 흙은 손으로 직접 문질러서 제거해주세요. 이파리 부분도 잘 흔들어서 깨끗이 씻어줍니다.
씻은 무청을 팔팔 끓는 물에 천일염 1큰술과 소다 1/2큰술을 넣고 삶아주세요. 소다를 넣으면 삶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답니다. 먼저 굵은 줄기부터 넣고, 잎 부분은 조금씩 넣어서 10분 정도 삶아주면 됩니다. 너무 오래 삶으면 물러지니 주의해야 해요.
삶은 무청은 찬물에 한 번 더 헹궈주고 물기를 제거하지 않은 채로 지퍼백에 보관하면 됩니다. 물기가 있어야 냉동 보관 시 질기지 않답니다.
생무청으로 된장 시래기국 만들기
삶아둔 생무청으로 맛있는 된장 시래기국을 만들 수 있어요. 삶은 무청에 된장 1/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1/2큰술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 준비해두세요.
다음날 아침, 쌀뜨물에 육수를 내서 준비해둔 무청 시래기를 넣고 한소큼 끓이면 끝! 무청에 간이 배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무청 말리기와 냉동 보관법
무청을 말리면 시래기가 되죠. 하지만 무청을 삶아서 냉동 보관하는 것도 좋습니다. 삶은 무청을 물기를 제거하지 않은 채로 지퍼백에 넣고 물을 조금 부어서 보관하면 된답니다.
이렇게 보관한 무청은 부드럽고 신선한 맛을 오래도록 즐길 수 있어요. 말린 시래기보다는 조금 더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죠. 냉동실에 보관하다가 꺼내서 된장국이나 나물 요리에 활용하면 좋아요.
맛있는 무청 시래기 요리 추천
무청으로 만든 시래기는 된장국, 생선조림, 나물 요리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요. 특히 시래기 만두는 변비에도 좋고 깔끔한 맛이 인기랍니다.
이렇게 부드럽고 맛있는 무청 시래기를 만들어보세요. 겨울철 보양식으로 딱이죠? 혹시 무청 활용에 어려움을 겪으셨던 분들, 이번 기회에 도전해보세요. 건강한 집밥을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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